전장연 시위일정 12월 5일 ~ 12월 9일(12월 뚤째 주) 알아보기

전장연 시위일정 12월 5일 ~ 12월 9일(12월 뚤째 주) 알아보기

지난 주에는 철도파업과 지하철 파업이 동시에 예정되어 있어 어느 때보다 빠르게 출근하고 빠르게 퇴근하는 방법으로 출근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다행히 철도, 지하철 파업은 종료되었지만 아직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 전장연은 장애인권리 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출근길은 물론 퇴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도 이어지다보니 전반적인 그들의 움직임을 알고 이동하는 것이 중요해져 이번 시간에는 12월 5일부터 9일 사이 12월 둘째 주 예정된 전장연 시위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퇴근길 시위?

당초 전장연의 시위는 4호선을 중심으로 출근길에 주로 이루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지난 1일에는 전장연은 그들이 주요 목적으로 하는 장애인권리 예산 보장을 요구하며 퇴근길 시위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지난 주는 지하철 5호선 여의도역에서 시작해 4호선 동대문문화역사공원역을 지나 삼각지역으로 이동하며 극심한 혼잡을 일으켰습니다.

12월 둘째 주 전장연 시위일정

서울교통공사에서 공지한 사항에 따르면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인 전장연은 12월 둘째 주에는 오전 8시부터 4호선을 중심으로 장애인 권리 확보를 위한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예고하였습니다. 대부분 이들이 시행하는 시간은 오전 8시를 중심으로 삼각지역에서 시작하며 목적지를 특정하지 않은 채 이동하는 경우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 시간대에 특히 4호선을 이용하여 이동하시는 분들은 조금 더 빨리 출근을 하시기 바랍니다.

전장연 요구사항

전장연이 요구하는 사항은 2010년 장애인활동지원법과 장애인연금법이 제정된 이래 복지 예산이 증가한 것은 맞지만 동정과 시혜 수준이라며 권리로 보장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장하는 것은 UN 탈시설 가이드라인에서 이야기하는 장애인의 자립생활과 지역사회 참여권을 침해하는 시설 수용을 멈춰야 한다는 내용을 강하게 주장하지만 시설생활이 필요한 분들도 상당하기 때문에 이들이 주장하는 바를 그대로 수용하기 어렵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정치적인 본인들의 입지를 다지려는 비판이 많은 상황입니다.

대체 언제까지?

그럼에도 이들이 요구하는 예산안이 상임위를 통과하며 예결위를 거쳐 본예산으로 성립하면 그들의 요구를 전부 수용한 예산안으로 확정되고 맙니다. 단순히 그들이 모토로 하는 차별과 배제 없는 장애해방의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이상에는 그들의 행위로 인하여 출근길 선량한 시민에게 피해를 돌리고 동시에 탈시설이 아닌 시설을 보다 좋게 만들어야만 하는 이유도 있다는 점은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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