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6강 대진표 및 일정 알아보기(ft. 관전포인트 정리)
한국이 포르투갈과의 경기를 치르기 전부터 16강전을 예상하거나 예상했던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만 지난 월드컵에서도 마지막에 매번 좋은 모습을 보여주던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도 이런 결과를 얻어내 마지막 테스트를 통과했고, 마침내 두 번째로 월드컵 원정 16강에 진출해 월드컵 16강 대진표를 비롯한 일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2월 4일 일요일 네덜란드 vs 미국 00시
A조에서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는 처음에는 이번 월드컵에서 우승까지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거기에 더해 약체로 평가받는 개최국과 한조의 장점은 얻었지만 보여준 경기력은 상대적으로 낮아 기대하는 팬들의 수는 적지만 각포와 더용의 활약은 기대할 만합니다.
한편, 이란과 웨일스를 꺾고 B조 2위를 차지한 미국은 차기 개최국으로 젊은 팀의 정체성을 알리려는 의도가 있는 듯했지만, 결국 의도에 맞지 않게 16강까지 가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조별리그 총득점은 2점에 불과해 강팀 네덜란드의 공격에 맞서는 짠물 수비가 될 가능성이 높으나 토너먼트로 가면서 수비력이 더 주목받기 때문에 그 이상의 결과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12월 4일 일요일 아르헨티나 VS 호주 04시
조별 예선 개막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대한 예상치 못한 패배는 곧 이번 대회에서의 메시의 마지막 댄스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라는 것을 의미했습니다. 조별리그를 통과한 만큼 메시가 아르헨티나를 이끌고 댄스를 어디까지 출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며 최근 아르헨티나는 2010년 5위, 2014년 2위, 2018년 16위를 기록한바 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에 소속하여 처음으로 월드컵에 진출한 호주는 큰 기대를 받지 못했지만, 비록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프랑스에 패했지만 16강에 진출을 성공하며 2006년 16강에 진출한 호주의 황금세대 못지 않음을 증명했다. 튀니지와 덴마크를 상대로 연속 승리한 기세가 어디까지 갈지 지켜보는 것도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입니다.
12월 5일 월요일 프랑스 VS 폴란드 00시
강력한 우승후보인 프랑스가 조별리그에서 튀니지에 패한 것은 사실이지만 결과를 내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16강에서는 더 이상 실수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 스페인, 아르헨티나 등의 이변과 거리가 먼 프랑스는 음바페가 이끄는 공격력을 바탕으로토너먼트로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가 관전포인트입니다.
막상 뚜껑을 여니 가장 실망스러운 결과를 보여주며 16강에 진출한 폴란드는 아르헨티나에 이어 조 2위를 거머쥐며 토너먼트 진출이라는 성공을 거뒀지만 결국 사우디팀만 이겼고 총 득점도 2골에 그쳐 도전 정신은 높게 살만하나 그 이상의 꿈은 꾸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12월 5일 월요일 잉글랜드 VS 세네갈 04시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가볍게 통과한 잉글랜드의 세부지표를 살펴보면 9득점 2실점으로 공수밸런스가 상당히 좋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어느 때보다 좋은 선수단 구성 역시 지난 대회에서 4위에 그쳤던 아쉬움을 떨칠 기회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프랑스 등과 마찬가지로 토너먼트 어디까지 갈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관전포인트입니다.
A조에서 나쁘지 않은 경기력을 선보이며 16강에 진출한 세네갈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이는 개최국인 카타르가 기대이하의 성적을 보여준 이유도 있지만 다섯 골을 기록한 공격력에 비해 상대적으로 4실점이나 한 수비력은 토너먼트에서 장점을 발휘하기 아무래도 어려운점이 사실입니다.
12월 6일 화요일 일본 VS 크로아티아 00시
지난 2018년 대회에 이어 또 한번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이번 대회 기적을 쓰는 하나의 팀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독일과 스페인이 속한 죽음의 조에서 1위로 통과했기 때문으로 지난 대회 강력한 전력을 보여준 크로아티아지만 독일과 스페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무게감은 떨어져 보입니다.
반대로 조에서 1위가 유력해보였던 크로아티아는 의외의 복병인 모로코에게 1위자리를 빼앗겼지만 내심 마음에 드는 대진표일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일본이 보여준 저력은 크로아티아 역시 방심한다면 일본의 또 하나의 제물이 될 가능성 또한 있습니다.
12월 6일 화요일 한국 VS 브라질 04시
지난 대회에서도 독일을 이기며 16강 진출해 성공했다면 맞붙을 상대는 바로 브라질이었습니다. 지난 대회에 만나지 못한 한을 부디 이번 대회에서 잘 풀어 원정 최조의 8강 진출까지 갔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현 세계랭킹 1위에 빛나는 브라질은 아르헨티나, 독일, 스페인 등 강팀이 연달아 패하는 모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카메룬에게 패한 것은 이미 강한 예방 주사가 되었을 것입니다. 브라질의 머릿속에는 16강을 넘어 이미 8강과 그 이상을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꿈이 희망이 될 수도 약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12월 7일 수요일 모로코 VS 스페인 00시
상대적으로 강팀으로 평가받는 벨기에, 크로아티아와 한 조에 속한 모로코가 조별리그 통과할 것으로 기대한 전문가, 거기에 1위로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은 거의 없었을 것입니다. 1위로 통과한 기세를 바탕으로 일본에게 일격을 당한 스페인을 괴롭힐 전망입니다.
일본에게 마지막 조별리그에서 일격을 맞으며 2위로 내려앉은 스페인은 오히려 좋아를 외치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조1위로 진출하더라도 그 이상을 노리기 위해서는 8강 상대를 잘 골라야하는데 1위로 진출해 8강을 갔다면 아무래도 브라질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 호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조1위로 통과한 모로코 역시 만만치 않아 조기에 꿈에서 깨야할 수 있습니다.
12월 7일 수요일 포르투갈 VS 스위스 04시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일부 로테이션을 통하여 선수들의 컨디션을 관리하며 16강을 준비한 포르투갈은 힘을 어느 정도 비축한 만큼 출전하지 않은 브루노 페르난데스를 중심으로 좋은 경기가 예상됩니다.
반면 스위스는 조별리그 마지막까지 세르비아와 힘든 싸움을 통하여 2위를 확정지었던 만큼 바로 앞으로 다가온 16강전에 체력이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하지만 일부 선수들이 민족간 갈등이 있었던 세르비아를 이긴 점은 기세를 올릴 것으로 보여 역시 팽팽한 경기가 예상됩니다.
16강 대진표 총정리
이번 카타르 월드컵 16강 경기는 우리나라 시간 4일 00시부터 네덜란드와 미국의 경기를 시작으로 7일 04시 포르투갈과 스위스의 경기까지 8경기가 실시되며 8강은 12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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