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지지율 정당 지지율 리얼미터 여론조사(11월 14일 발표)
모두가 만나고 싶지 않았던 이태원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말미암아 지난 2주간은 언론, 매체에서 가슴아픈 이야기들과 함께 답답한 이야기들을 동시에 보고 듣고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여당은 여당 대로 사고에 대한 책임을 돌리기에 급급했으며 반대로 야당은 야당 대로 정치적 공세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며 참 할말을 다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고 말았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국민들도 이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라고 생각하는데 이런 추세여서 그런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는 긍정보다 부정에 평가가 조금은 높게 나왔지만 사고 이후 대통령이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사고 이후 지지율 자체는 조금 오른 것으로 나타나 이번에 발표한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결과와 관련 내용을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의 의뢰로 실시한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여론조사 등을 포함한 정기 정당지지도 등 조사는 지난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510명을 대상으로 무선ARS 97%, 유선ARS 3% 방식으로 지지율 여론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지 않은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 지지율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 결과
11월 2주차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에 대한 리얼미터에서 실시한 조사를 살펴보면 긍정적인 평가와 부정적인 평가가 모두 소폭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역시 이번 사태를 정치적 입장에 따라 다른 시각을 가지기 때문이라 볼 수 있는데 긍정은 지난 주에 비하여 0.4%p오른 34.6%p, 부정적 평가는 1%p오른 63.4%p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제공한 일간 변화표를 보면 조사일 첫날인 8일 화요일 35.0%로 30% 후반 수준의 최근 조사 중 가장 높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9일 수요일에는 34.7%, 10일 목요일에는 34.1%, 조사 마지막 날인 11일 금요일에는 34.4%를 기록하여 첫날과 마지막날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점은 이슈에 따라 대통령의 평가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어 어떤 이슈가 어떻게 터지는지에 따라 다른 여론조사 결과가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태원 피해자를 둘러싼 명단 공개에 대한 논쟁 역시 누구에게 어떤 결과로 나타날지는 지지율을 통해서도 일부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당 지지율은
연일 이태원 사건에 대한 추모를 위하여 피해자 명단 공개와 책임자 총 사퇴를 요구하는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이러한 요구에 대해 의회주의 포기라며 맞서고 있는 여당인 국민의힘의 모습은 결국 사건을 책임지우는 데 급급한 모습입니다. 이러한 사건의 원인과 향후 대책을 논의해 보다 미래 지향적인 정책을 수립해야 함에도 불구 정치적으로 이슈화를 지속하여 시키려는 모습은 눈살을 찌뿌리게 하는 모양새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주 46.8%에서 이번 주도 역시 46.8%, 국민의힘은 37.4%에서 36.1%로 하락하여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입니다.
본 포스팅은 공직선거법 제108조 제6항 등에 따라 보도된 선거여론조사 결과 인용 공표시 조사의뢰자, 선거여론조사기관, 조사일시, '그 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를 표시하여 공직선거법을 준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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